뭐라고 해야하나

전역하면 마냥 기분 좋을 줄 알았는데...
아무렇지도 않네요.

후임이 일찍 준비하라고 6시에 깨워줬는데 그냥 씻고 다시 잤습니다.
7시 30분에 일어나서 점호 빠지고 뒹굴거리고 있다가 밥먹고 8시 50분까지 애들한테 찝적대다가 후번 당직근무자(간부)랑 인사하고 전투모 거꾸로 뒤집어쓰고 위병소 출입문 앞에 5분 정도 大자로 누워있다가 굴러서 나왔습니다.
지금은 버스 기다리는 중.

그냥 종교행사도 갈걸 그랬나.

"안녕! 내가 전역이라는게 안 믿겨지지? 그래서 안 갔어!"
"어휴 씨발 지겹다. 민폐야 꺼져."

- 후임과의 대화 中

by 아크리트 | 2012/05/20 10:05 | 잡담 | 트랙백 | 덧글(0)

아아, 제길.

이제 생일도 지났겠다, 진짜 스물세 살이니까 정신차리자.
남들한테 푸념해봐야 더 비참해질 뿐이야.

정신차리고 힘내서 제대로 가자!

by 아크리트 | 2012/05/19 17:16 | 잡담 | 트랙백 | 덧글(0)

이름없는 용자리의 휴일

 사막엔 오랜 세월을 살아온, 그러나 어린 괴물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그란디아 드라케 르귀네스테(Grandia Drakke Le Guinaste). 하얀 사막의 위대한 용이라는 의미의, 광활하고 이름 없는 사막의 지배자였다.

 어느 날 그는 사막을 지나는 대상인의 종소리를 듣고 생각했다.

 '아! 저들은 얼마나 자유로운가? 그들은 바람과 같이 이곳저곳을 속박 없이 돌아다닌다. 또한 얼마나 용감한가? 그들은 이 뜨거운 사막과 험난한 산맥을 건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또한 얼마나 지혜로운가! 광할한 바다며 산이며 들이며 숲속 곳곳까지 가보지 않은 곳이 없지않은가! 그에 비하면 나는 그저 이 사막에 틀어박혀 잘난 체하는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가!
 아아, 저들이 부럽다. 나도 저들과 함께 하고 싶다. 책으로만 읽은 세계를 탐험하고 새로운 태양과 모험으로 가득 찬 바다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싶다.'

 그리하여 하얀 사막의 지배자, 위대한 용은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는 결심하자마자 곧바로 날아올라, 대상인들의 앞을 막아섰다.

 "용감한 대상인들아. 내 말을 들어다오. 나는 이 하얀 사막의 지배자인 위대한 용이며 오늘 막 여행을 결심한 참이다. 그러나 이것이 초행인 차, 나의 길잡이로서 너희가 함께하길 바라니 나를 너희의 여행에 동행시켜다오."

 그러나 거대한 용이 내려앉는 모습을 본 상인들은 겁에 질려, 위대한 용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뿔뿔이 흩어져 도망갔다. 용은 같은 일을 몇차례 더 시도해보았으나 결과는 같았다.

 마침내 용은 너무 화가 나고 절망하여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길동무를 찾아보고, 그 마저도 용을 저버린다면 모든 인간을 절멸시키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는 방법을 바꾸어 인간을 협박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때 하얀 터번을 두르고 허리에는 빛나는 칼을 찬 여행자 한 명이 한 마리 낙타와 함께 사막을 건너는 것을 목격하고 불을 뿜으며 소리 질렀다.

 "이 조그마하고 보잘 것 없는 인간아! 누가 감히 나의 허락 없이 내 땅을 넘어가느냐! 목숨이 아깝다면 바닥에 몸을 던지고 용서를 빌어라. 그렇다면 목숨만은 살려주마."

 불길이 솟아올라 구름을 불태우자, 여행자의 낙타가 놀라 달아났다. 여행자는 놀라 자빠졌으나, 이내 시뻘건 얼굴로 벌떡 일어나 주먹을 휘두르며 소리쳤다.

 "이 덩치만 큰 썩을 놈의 자식아! 누가 감히 나의 낙타를 쫓아내느냐! 내가 디디고 서고 누워 자는 곳이 바로 내 땅인데 어디서 행패를 부리느냐!"

 용은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반응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너는 내가 두렵지 않느냐?"
 "덩치만 큰 녀석이 도적질을 하는게 뭐가 무섭단 말이냐?"
 "너는 목숨이 아깝지 않느냐?"
 "너와 같다."
 "그런데 어찌하여 나를 두려워하지 않느냐?"
 "너는 몸통보다 머리통이 작아서 머리가 나쁜 모양이구나! 내가 살려줘도 내 전 재산을 가진 낙타가 사라져 죽게 생겼는데 그게 할 말이냐! 그딴 멍청한 물음뿐이라면 당장 꺼져라!"

 여행자는 화가 나서 내뱉고는 낙타가 달려간 방향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잠깐! 잠시만 기다려라!"

 용은 당황해서 긴 목으로 여행자를 가로막았다. 여행자는 칼을 뽑아들고 외쳤다.

 "당장 비키지 않으면 모가지를 뽑아버리겠다!"
 "기다려라. 내가 잘못했다. 낙타 일백 마리를 살 수 있는 보석을 주마."

 여행자는 용의 말에 조금 누그러뜨렸으나, 퉁명스럽게 말했다.

 "물이 없어서 죽게 생겼는데 그깟 보석이 무슨 소용이냐."
 "내가 낙타를 찾는 것을 도와주마."
 "이 넓은 사막 어디에서 어떻게 낙타를 찾는 단 말이냐?'

 용은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내가 너를 태우고 날면 눈 깜빡할 사이에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좋다."

 그리하여 여행자는 용을 타고 낙타를 찾아 날았다. 용이 날개를 펼쳤다. 강철의 날개가 우아하게 바람을 가를 때 마다 아름다운 비늘에 수놓아진 푸른 불꽃이 불타오르듯 살아 움직였다. 용의 날카로운 눈이 구름을 뚫고 낙타를 찾았다. 그러나 여행자의 낙타는 본디 허락된 이상으로 달려, 절망한 상태였다. 여행자는 낙타에게 달려가 꺼이꺼이 울기 시작했다.

 "낙타야, 낙타야. 네가 주인을 잘못만나 죽었구나!"

 용은 너무 미안하여 볼멘소리로 말했다.

 "너무 울지 마라. 내가 낙타 일백을 살 수 있는 보석을 더 주마."
 "이 녀석은 내가 사막을 누비는 동안 길동무가 되어주었고 세찬 바람이 불 때 벽이 되어주었고 밤이건 낮이건 위험이 닥치던  나와 함께 해주었다. 이 녀석과 나는 친구이며 형제와 같다. 내 형제가 죽었는데 낙타 일백마리며 보석이 대체 무슨 소용이란 말이냐."

 여행자가 어찌나 슬프게 울었던지, 용은 여행자의 사돈의 팔촌의 십육촌의 이웃사촌까지 몰살시킨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 용은 한참 얼굴을 들지 못하고 고개 숙이고 있었다.

 여행자는 한참을 울고 코까지 풀고 나서야 일어났다. 그는 낙타의 시체에서 간단히 물건을 챙기더니 용에게 말했다.

 "네 이름은 무엇이냐?"
 "나는 그란디아 드라케 르귀네스테라고 불리운다."
 "이름이 길어 부르기 힘드니, 앞으로 넌 르귄(Le Guin)이다."

 여행자는 그렇게 말하고는 성금성큼 앞으로 걸어갔다.

 "가자 이 녀석아."

 용은 어리둥절하여 여행자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여행자는 퉁퉁 부은 눈으로 껄껄 웃으며 말했다.

 "아까 네가 내 낙타를 죽였으니, 이젠 네가 내 낙타가 되어야 할 것 아니냐!"

 그리하여 괴물은 사막을 뒤로하고 모험으로 가득 찬 바다와 새로운 태양을 향해 떠났다. 그것이, 여행자 뇰세헨게츠(Neyorsh'ehenkexch)와 그란디아 드라케 르귀네스테의 첫 만남이이었다. 두 사람은 곧 친구가 되어 산과 바다와 구름과 하늘을 누볐다. 두 사람이 나타나면 해적선도 깃발을 내렸으며 온갖 왕들도 고개를 숙였으며 모든 용감한 기사들도 검을 떨구었다. 그란디아 드라케 르귀네스테는 만물의 영장이었으며 하늘의 제왕이었으며 땅의 지배자이자 바다의 맹수였다. 그의 불꽃은 바다도 끓였고 그의 비늘은 어떤 무구도 꿰뚫지 못했으며 그의 분노는 신조차 두려워하였다. 그러나 그런 그 조차도 이길 수 없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시간이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여행자 뇰세헨게츠는 점차 늙어 기력이 쇠약해졌다. 마침내 그가 타지에서 최후를 맞게 되었을 때, 언제나 그랬듯, 뇰세헨게츠의 옆에는 그란디아 드라케 르귀네스테가 있었다. 뇰세헨게츠는 모든 지인들에게 인사를 건낸 후 그란디아 드라케 르귀네스테와 단 둘이 있었다. 용은 참고 또 참았던 눈물을 떨어뜨리며 슬퍼했다. 뇰세헨게츠는 조용히 누워 죽음을 기다리다가, 문득 잊고 있었다는 듯 말했다.

 "르귄. 나의 친구여, 자네가 이전에 낙타 죽인일로 이백 마리의 낙타를 빚진 적이 있었지."
 "그런 일도 있었지."

 용은 수심이 가득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자네가 온갖 부귀와 영화를 줄 수 있음을 나는 알고 있네, 그러나 나는 이백 마리의 낙타 대신 자네와의 추억을 가져가겠네."
 "……."
 "기억하게, 우리사이에 더 이상의 빚은 없지만, 우리가 공유하는 기억은 자네의 생이 끝날 때까지 살아 숨 쉬고 있을 걸세."
 "알겠네. 나는 죽지 않으니 우리의 추억은 세상이 끝날 때까지 영원할 걸세."
 "자네가 나에게 영생을 선물하는 군."

 여행자가 껄껄 웃었다.

 "이제 작별할 시간이군. 앞으로는 자네의 기억 속에 살아있겠네."
 "잘 가게 친구. 세상이 끝날 때 보세."

 여행자가 죽자, 하얀 사막의 지배자, 위대한 용은 일백 하고도 아흔 아흐레를 구슬피 울었다. 그는 자신의 친구를 가리기 위해 자신의 영토 중앙의 도시에 친우의 이름을 붙였다. 이것이 바로 영원의 도시 뇰세헨게츠의 유래이다.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용, 뇰세헨게츠는 그 자신 만큼이나 오래된 책을 덮었다. 분명 생명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지면 위로 낙타의 무리가 지나고 용감한 여행자가 구름막이 산맥을 넘던 때도 있었다. 그때는 영원이라는 시간 속에 정체된 고요한 죽음의 도시에도 생명이 북적였던 것은 사실이다…….

 뇰세헨게츠가 그의 이름을 딴 도시를 기억하고 있을 때, 한 소녀의 목소리가 그의 사색을 방해했다.

 "뇰센-!"

 뇰세헨게츠는 여느 아버지가 그렇듯 가슴이 한없는 사랑으로 가득 차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본디 남자라는 생물이 대개 그렇듯, 그리고 그 자신이 언제나 그래왔기 때문에, 소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숨기고 심드렁하게 건성으로 대답했다.

「왜 그러냐 렌시. 오늘도 뭔가 색다른 사고라도 친거니?」

by 아크리트 | 2012/05/14 00:52 | 팬픽 | 트랙백 | 덧글(0)

곡성의 고독한 한마리 곤뇽



모두들 그를 '병장 원성경'이라고 불렀다.

by 아크리트 | 2012/05/09 10:29 | 잡담 | 트랙백 | 덧글(0)

여러분 헬프 미 해주셈

지금 컴 견적짜려고 하는데 대략 이렇게 잡아뒀음.

케이스 - COMART ZETA
메인보드 - 인텔 LGA 1155 샌디브리지 P67 (인텔제 DP67BA-B3)
CPU - 인텔 코어 i5 2500
그래픽카드 - 아수스제 지포스 GTX 560 Ti D5 1GB TOP DirectCU2
ATX - 마이크로닉스 Performance 500W 80+ Sandard
메모리 - 삼성 DDR3 4G x2 + 이전 부품 제활용(768Mb)
SSD - 인텔 520 시리즈 240GB

도합 약 135만원 추정

십라.. 비싸다 -_-

하여튼 이렇게 사려는데, 일단 사양이 이런데 500W짜리 ATX로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비싸.... 메인보드는 인텔 제품이 아수스, 에즈락 제품보다 나은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기가바이트 제품은 또 어떤지 모르겠네. 괜찮으려나?
SSD는 삼성꺼 사려다가 인텔 쪽이 읽기/쓰기 속도가 훨씬 빠르더라구요.
근데 어떤 사람은 SSD는 무조건 삼성꺼 사는게 최강이라고 그러고 -ㅅ-;;;
게다가 GTX 560이랑 Ti는 차이가 뭔지, ATX는 어디가 좋은지, 케이스는 뭐 사야할지...
어디가 좋은지 뭘 사야할지 하나도 모르겠구만요 -ㅅ-;;

무엇보다 가장 큰 에로사항은 윈도우 7 홈에디션과 프로페셔널 중 뭐가 좋을지 모르겠다는거!!
32비트랑 64비트는 또 무슨 차이냐고!!

에구, 나가면 쇼군 토탈워 돌려야하는데.
가능하면 풀옵하고 싶은데 OTL

어휴, 용산 갈 수 있으면 좋은데 용산은 너무 멀고.
아무래도 옥션 뒤져봐야겠죠?

근데 싸방에서는 옥션 안들어가짐 -ㅅ- 이런 젠장.

by 아크리트 | 2012/04/29 18:41 | 잡담 | 트랙백 | 덧글(0)

아, 한국에서 스톰트루퍼를 안파는구나.

쩝. 앞으로 워해머에는 월 3만원만 투자하자 -ㅅ-
현재 구매계획은 헬하운드/임페리얼 가드 배틀포스.

어휴, 쓰지도 못하는 커미사르 사지말고 배틀포스 먼저 살껄.

by 아크리트 | 2012/04/29 15:37 | 잡담 | 트랙백 | 덧글(0)

IG 돌격형 보병대 500포인트

1번 타입

<HQ>
Company Command Squad - 50pts

<Eltie>
Stromtrooper Squad - 85pts
add x2 Meltagun - 20pts
add x4 Stromtroopers - 64pts

Guardsman Marbo - 65pts

<Troops>
Penal Legion Squad - 80pts

Veterans Squad - 70pts
Gy.Sgt Harker - 55pts
Flamer - 5pts
Grenade Launcher - 5pts
x7 Shotgun - Free

도합 499pts


2번 타입

<HQ>
Ministorum Priest - 45pts

<Eltie>
Stromtrooper Squad - 85pts

<Troops>
Penal Legion Squad - 80pts

Veterans Squad - 70pts
Gy.Sgt Harker - 55pts
Demolitions Doctrine - 30pts
Grenade Launcher - 5pts
x8 Shotgun - Free

<Fast Attack>
Hellhound - 130pts

도합 500pts

둘 다 스톰트루퍼는 적지종심작전 오퍼레이션을 사용할 계획.
내가 봐도 어느 쪽이든 좋은 로스터는 아니다. 뭐, 그래도 취향이니까.
(본래는 헬하운드 대신 컴퍼니 커맨드 스쿼드에 플라즈마 건을 꽉 채우고 키메라에 태우려 했다.)

by 아크리트 | 2012/04/28 20:51 | 잡담 | 트랙백 | 덧글(0)

오늘의 메모

쥬데카 에버서 카니보어
쉘먼 G 카에르

※오토마타
아구멘툼 엑스 아우토리타테(Argumentum ex Autoritate)
아구멘툼 애드 바쿨룸(Argumentum ad Baculum)
클리페우스 나자레눔(Clipeus Nazarenum)
티레오스 카톨리카(Thyreos Chatholica)
스쿠툼 로제(Scutum Rose)
카일룸 마아이(Caelum Maii)
니그룸 안젤루스(Nigrum Angelus)
페트라 시쿠트 에바(Petra sicut Eva)

오토마타에는 기본적으로 'IHS'라는 라틴어 약어가 축성 받은 은으로 음각되어있고, 개체에 따라 다른 글귀가 음각되어있다.

ex)
Nora autem vigilia vigilo (지금 주시자가 지켜보노라)
In remissionem peccatorum (너의 죄를 사하노라)
Omnia possum in eo qui me confortat (내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모든 일 할 수 있노라)
Magnificat anima mea Dominum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노라)

by 아크리트 | 2012/04/28 18:58 | 기타 | 트랙백 | 덧글(1)

덤벼라! 나는 숨지도 도망치지도 않는다!

내게 어울리는 무기로 쓰러트릴 숙적?

원성경님의 주무장은 M136 AT4, 부무장은 SIG/Sauer P228이며, 숙적 레이디가가를 쓰러뜨릴 확률은 33.6%입니다.
-> 읭? 레이디 가가랑 싸워야하는거?

아크리트님의 주무장은 대우 K3, 부무장은 금강제화 상품권이며, 숙적 발기부전를 쓰러뜨릴 확률은 80.6%입니다.
-> 사, 살았다!

아크라이트님의 주무장은 FN SCAR-L, 부무장은 LG 죽염치약이며, 숙적 아빠를 쓰러뜨릴 확률은 93.999999%입니다.
-> 아, 아버지?! 왕위를 계승해야합니까?!!

Archrite님의 주무장은 Helko Fireman, 부무장은 SIG P210이며, 숙적 DC알바를 쓰러뜨릴 확률은 87.5%입니다.
-> 디씨랑도 싸워야하나…….

by 아크리트 | 2012/04/26 20:43 | 잡담 | 트랙백 | 덧글(0)

세상엔 별의 별 미친 놈들이 존재한다.

대테러복을 나눠주니 그걸 옥션에 올렸다가 징계 먹는 놈도 있고
나처럼 정치얘기 올리고 징계 기다리는 사람도 있지.

어휴, 내가 미쳤지…….

근데 2년 간 담아두던 말을 조금 토해내니까 기분이 좀 낫다.
그 대가는 영창…이려나……?

by 아크리트 | 2012/04/22 20:06 | 잡담 | 트랙백 | 덧글(0)

부럽다.

꿈, 희망, 재능.
셋 중 하나라도 있으면 행복할텐데.

정말 당연하게 여기며 요 2년 동안 잠깐 벗어나서 그런가.
세상 모두 어느 누가 손가락질 하든 아무래도 좋다.
하지만 부모님의 눈치를 보는 건 정말 괴롭다.

군 복무하던 나날이 행복했지만 하사 임관하면 아버지에게 경멸받겠지.
취직만 하면 도망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영원히 도망칠 수 없다. 내가 죽더라도.

by 아크리트 | 2012/04/22 19:18 | 잡담 | 트랙백 | 덧글(3)

요즘들어 미니어처 게임을 때려치울까 하는데

이유는 뭐…
……. 쩝……. 말로 하기는 그렇고.

워해머 쪽의 불화는 몇 다리 건너서 들어오긴 했다.
솔직히 미니어처,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입문하기 힘들지 않나?
나는 애정 하나로 맨땅에 헤딩해왔고 덕분에 다른 사람들에 비해 과정이 엄청 더뎠다.
특히 집안 눈치보면서 하는데…….
부모님이 갔다버린 모델이 대체 몇개냐고…….
덕택에 집에 있는 3판 룰북은 제대로 쓰지도 못한 채 썩어가고 있고. -ㅅ-

그런데,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건 워해머 쪽의 불화였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포기하고 싶었다.
내가 겪어보지도 않았으면서 무턱대고 겁내는 거라고 나 스스로를 달래왔는데, 지금 와서는 회의감까지 든다.
난 정말 취미생활을 하는데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부딪치는건 정말이지 너무나 싫다.

그래서 JoySF에서 정치 이야기 먼저 꺼내는 진보 뉴비들이 싫은거고,
그걸 거들면서 부추기는 진보 올드비들도 싫고,
거기에 대해서는 이제 아무 언급도 하지 않는 보수 올드비들도 싫고,
군바리라는 핑계로 입닥치고 있어야하는 나도 싫다.

관심 없는 사람들이 보면 어차피 다 똑같은 '코흘리개나 하는 놀이나 하는 한심한 놈'이다.
정말… 이런 건 집에서 주는 압박으로 충분하고도 넘친다.
하는 사람도 몇 명 없는데 왜들 싸우지 못해서 안달일까.

by 아크리트 | 2012/04/21 19:51 | 잡담 | 트랙백 | 덧글(9)

오늘은 집에 가는 날

침대 위에는 리모콘이 있고
아침마다 나팔소리가 울려퍼지는 그곳으로…

by 아크리트 | 2012/04/20 17:58 | 잡담 | 트랙백 | 덧글(0)

모굴 카미르, 임페리얼 가드의 영웅

이라고 쓰고 잉여라고 읽는다.

2판에 있었던 아틸란 러프라이더의 영웅으로 록사르 4의 루멘 협곡에서 아틸란 연대를 이끌고 돌격해서 네크론 툼 워든을 작살냈고, 이건 제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병 돌격으로 기록되었다. 아마도 전원 러프라이더였나보다. 하여튼 이런 녀석이고 3판부터 삭제됬다가 5판 임가에 돌아왔다.
하지만 포인트가 29포인트에서 40포인트로 오른데다가 지금 이날까지 모델도, 모델 발매 예정도 없는 잉여.
게다가 2판에 있었던 워기어들도 대거 삭제....

카미르의 워기어는 다음과 같다.

사이버스티드(Cyver-steed)
카미르의 애마가 죽자, 록사르 4를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표시로 어뎁투스 메카니쿠스가 만들어준 기계마.
옛날에는 사이버스티드가 4+의 인블세이브를 줬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그런거 없다.
그때는 카라페이스 아머를 입고 있어서 4+의 아머/인블세이브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플랙아머 -_-.
대신 어썰트 시에 +1의 공격횟수 보너스 대신 +D3의 공격횟수 보너스를 받는 걸로 바꼈다.

크러싱 암 오브 카미르(Crushing Arm of Kamir)
카미르가 잃어버린 오른팔 대신 이식한 바이오닉.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숫자가 카미르의 공격횟수보다 높으면 카미르의 공격횟수가 두 배가 된다.
카미르의 A가 3이니까 사실상 4+(50%확률)로 2배로 올려주는 셈.
지금은 삭제되고 대신 사이버스티드가 공격횟수를 올려준다.

아이 오브 더 팔콘(Eye of the Falcon)
일명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 마찬가지로, 카미르가 잃어버린 오른쪽 눈 대신 이식한 바이오닉.
크러싱 암 오브 카미르를 가이드해주는 조준장치다. 명중 굴림(투 힛 롤)에 +1의 수정치를 더한다.
당연히 현재는 삭제.

지금은 아래 두 워기어는 삭제되고, 대신 스페셜 룰이 들어갔다.
Khanasan's Fiercest룰은 카미르의 분대는 퓨리어스 차지 스페셜 룰을 가지고, 카미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피어리스 룰도 가진다.
근데 Vicious Temperament라는 룰이 있어서 카미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레이지 스페셜 룰Rage Special Rule도 같이 가진다.

... 간단히 설명하면, 레이지 스페셜 룰은 해당 스쿼드가 이동할 때 "시야에 보이는 가장 가까운 적"을 향해 이동하는 룰이다.
끝. 보너스 이런거 없다.
대신 해당 스쿼드가 정상이 아닐때 (땅에 엎드리거나 후퇴) 할때는 레이지 룰이 적용이 안되는데 피어리스잖아? 난 안될꺼야.

야이 개년들아 포인트 올려놓고 워기어 다 빼고 이딴거 넣으면 어떻게하라고!!
그렇다고 스카웃 같은거 준 것도 아니면서!!
아틸란 연대를 이끌었으면 주변에 광역 버프 스킬이라도 주던가!! 하다못해 러프라이더 대상으로만이라도 주던가!!

덕택에 처음 나왔을때 다들 "This is CRAP!!"이라고 존나 깐 다음 이런 영웅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렸다.
쓰려면 아포칼립스에서나 쓰던가, 아니면 차라리 40포인트로 레틀링을 넣으라고 그러더라.
GW에서도 그런걸 아는지 모델을 만들 생각이 없는듯.

모굴 카미르 추가해서 아웃플랭크 시켜보려고 했는데, 스카웃 룰이 없다는 걸 뒤늦게 깨달아서 쓴 글은 맞다.
(스카웃, 인필트레이트 룰이 있는 유닛만 증원군으로 아웃플랭크 시켜둘 수 있다.)

by 아크리트 | 2012/04/20 01:14 | 잡담 | 트랙백 | 덧글(0)

500포인트 달성을 위한 워해머 우선 구매 예정목록

<Set>
Imperial Guard Battle Force = 65 파운드
(Company Command Squad, 20x Guardsman, 3x Heavy Weapon Team, Sentinel)

<HQ>
Imperial Guard Colonel 'Iron Hand' Straken = 8.7 파운드 -> 주석
Imperial Guard Gunnery Sergeant Harker = 8.7 파운드 -> 주석
(or Vinni Brothers Chaingun Soldier = 5 유로)
Imperial Guard Regimental Advisor = 10.75 파운드
Imperial Guard  Techpriest Enginseer 2 = 7.20 파운드
Space Marine Servitor set 1 with Multi-melta = 8.70 파운드 x 2
(플라즈마 캐논 2개 구입 요망)

<Elite>
Imperial Guard Guardsman Marbo = 8.20 파운드

<Troops>
Imperial Guard Catachan Jungle Fighters = 18 파운드
(x 10 Jungle Fighter, 5 leg&body varient, 7 head varient, etc)
Imperial Guard Catachan Demolition Team = 8.70 파운드
(샷건 10개 구입 요망)

도합 = 152.65 파운드
(약 28만원)

뭐야, 500포인트가 28만원이라고?
이거 왜 이리 비싸! 미치겠네 -_-

대충 1500포인트면 100만원 가까이 들어가겠구만....

by 아크리트 | 2012/04/11 20:11 | 잡담 | 트랙백 | 덧글(3)

아, 이러면 안되는데 -_-

군대와서 너무 폭력적으로 변했어.
으음, 올해의 목표는 욕하지 않고 술 마실때 주정부리지 않기!
그리고 자신의 잘못 인정하고 싸우지 않기!

by 아크리트 | 2012/03/31 18:25 | 잡담 | 트랙백 | 덧글(2)

현재 2천포인트 목표

HQ에는 크리드와 제란 켈을 넣어 오더폭풍
거기 덧붙여서 박격포와 마스터 오브 오드난스를 넣어 싼 포병 화력과 곡사화력을 확보한다
HQ의 임무는 시야가 잘 보이는 곳에 위치를 잡고 후방에서 아군 버프를 주며 동시에 화력 지원 -> 일단 고려중

엘리트에는 마보
마보의 임무는 적의 고포인트 유닛 척살

페스트 어택에는 데빌독 + 멀티멜타
분대에 데빌독을 2대 이상 넣고 크리드의 스카웃 룰을 통해 침투 혹은 최전방에서 돌진, 적의 기갑과 괴물을 작살낸다.

트룹에는 알라헴 + 3분대 컴바인드 스쿼드 + 2분대 컴바인드 스쿼드
컴바인드 스쿼드에 라스캐논을 넣고 커미사르를 붙여서 전선 유지에 활용.
파워 소드를 세 개 이상 들려서 적 근접에 대비한다.
알라헴은 사실상 연대장 역할.

거기에 스페셜 웨폰 스쿼드를 2개 추가
얘들은 데몰리션 차지와 화염방사기를 들고 (65포인트) 알라헴의 스페셜 룰에 따라 아웃플랭크해서 적의 옆구리를 노린다.
마보와 함께 3 폭탄마 컨셉.

중화기 팀에는 오토캐논 팀을 1~2개 추가.
적의 경차량과 보병을 견제한다.

베테랑 스쿼드에는 하커의 카타찬 데빌스를 운용.
중화염방사기와 데몰리션 독트린으로 적의 보병과 차량을 동시에 공략.
침투 스페셜룰이 여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
이쯤에서 사실상 4폭탄마.

레틀링 스쿼드 1개를 운용해 적의 전진을 방해.

남는 포인트에는 바실리스크나 레만레스를 넣어준다.
거기에 테크프리스트도 덧붙이면 일석이조.

by 아크리트 | 2012/03/19 20:45 | 잡담 | 트랙백 | 덧글(6)

군대에서 황혼의 제국 팬픽 쓰고 있다.

시작은 솔시스 연방령 퀴나라에서 테클라 해방군과 솔시스 우주군의 전투로 시작...
... 나 대체 뭐하고 있는거야. 전역을 앞두고.

그렇게 혼났는데도 정신을 못차리고 또 소설을........ 쓰다가 영창가려나.

by 아크리트 | 2012/03/10 19:54 | 잡담 | 트랙백 | 덧글(1)

자료 + 잡담


자료는 언젠가 써먹기 위한 것
요즘 북한이 난리로군요.

하여튼 참나. -ㅅ-
핑곗거리 하난 잘 포착한다니깐.

by 아크리트 | 2012/03/04 19:28 | 잡담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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